1. 오늘의 주제오전에 일찍 일어났지만 계속 아무것도 안하고 3시간이 지났다. 겨우 마음을 다잡고 책상에 앉았고 1시간동안 공부를 했다. 그리고 부리나케 일어나버렸다. 그 한 시간도 너무 버거웠다. 이런 경우가 지금까지 여러번 있었는데 최근들어 오랜만에 방황하기 시작했다. 허무하게 시간을 소비하는 날이 많아지니까 이제는 불안하기까지하다. 예전으로 돌아갈까봐 무서운것 같다. 불과 몇 달 전에 나는 시간을 그냥 흘러보내는 날이 많았다. 무얼 해야하지 모르겠고, 집중도 안되서 계획을 해도 실행할 수 없었다. 지금 점점 아슬아슬한 줄을 타고 있는 것 같다. 자칫하면 예전의 아쉬움이 반복될 것 같다. 이제 정신을 차리고 방청소를 했다. 내가 상담을 할 당시 상담사님이 그런 말을 하셨다. 생활공간의 상태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