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관련

손에 많은 땀이 나는 이유와 조심할 점

보스락 2024. 9. 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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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악수를 하지 못할 정도롤 손에 땀이 흥건한 사람입니다. 발에도 땀이 나서 여름에는 샌들을 맨발로 못신습니다.  항상 양말을 신고 운동화를 신어야 합니다. 본인이 다한증이 의심되신다면 병원에 내원하면 임상 양상을 기반으로 진단 받을 수 있습니다. 다한증에는 국소적 다한증과 전신적 다한증으로 나뉩니다. 비교적으로 대칭적인땀 분비를 분포하는 경우, 최소 일주일에 1회 이상의 과도한 분비,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도, 발병 시점이 25세 미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수면중에는 땀 분비가 없는 경우 중에서 2가지 이상 해당되면 다한증을 의심합니다. 

 

 

 

1. 한의학에서 본 손의 땀

 

해당 분야에서는 땀을 많이 내야 건강한 사람이 있고 땀을 내면 기운이 빠져 힘들어지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손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은 위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 문제가 있어서 땀이 날 때 처방하는 방법으로 설사를 시키는 대시호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위장을 다스려서 치료를 많이 하죠. 땀 때문에 불편해서 내원하는 사람들의 성별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기거나 그걸 자극하는 감정들로 인하여 땀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심, 걱정, 두려움, 긴장 같은 감정들이 자율신경계를 자극하여 땀을 냅니다. 감정이 자율신경계를 자극한 긴장이 반복, 지속된다면 위장과 몸을 상하게 합니다. 심하게 망가진다면 손에만 땀이 나거나 전신에도, 자는 중에도 땀이 흐르게 됩니다. 몸이 차가운데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는 열이 속에서 퍼지지 않아 몸의 겉은 차면서 생깁니다. 이때는 열을 흩어지게 하여아 합니다. 방법중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맨발 걷기가 있습니다. 신발을 벋고 산행을 하면 몸에 쌓인 열이 방출되면서 몸이 시원해지고 땀이 나지 않습니다. 단, 손발에 땀이 많은 사람이 명심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땀이 난다고 갑자기 찬바람을 쐬면 안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땀구멍이 얼려 사기가 몸에 침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느 것으로 땀이 나는지 관찰하여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건강 관리를 잘 해야합니다. 

 

 

 

2. 땀이 많이 나는 걸 조심해야 하는 질병

 

당뇨병이 있는 환자는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의 몸은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어서 땀이 날 때마다 수분도 같이 뺐기는데 땀을 흘리고 나면 혈액 농도가 짙어져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탈수로 인해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심혈관질환과 관련하여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지고 체온 조절이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이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찾아오는 저혈당도 고혈당 만큼이나 위험합니다. 어지럽고 식은 땀이 나며 손이 떨리는 등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의식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으로 손발에 땀이 많이 난다면 혈당 수치를 관리해야 합니다.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서 땀으로 소실된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우리의 몸은 땀 배출량이 대체로 일정합니다. 고로 운동을 하여 전신으로 땀을 배출하면 특정 부위에만 땀이 과도하게 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유산소 운동을 주 3회 이상, 근력 운동을 주 2회 이상 병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뇨병이 아닌 분들은 과도하게 땀이 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면연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숙면과 올바른 식습관,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은 몸에 쌓인 불순물의 문제점을 일으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들>

1) 전신질환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 전신 질환에 의한 다한증일 경우 전신 질환을 치료하면 호전됩니다. 

2) 국소 치료는 국한성 다한증의 경우 시행하며, 관련 용액을 다한증 부위에 도포하거나 이온영동 요법 등이 있습니다.

3) 보톡스 주사로 주사 부위의 땀 분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액순환 문제로 인한 다한증은 

4) 정서적 요인과 관련되는 경우에는 진정제, 신경 안정제가 도움이 될 때도 있습니다.

5) 수술적 치료가 진행되기도 하는데 특정 부위의 피부를 제거 또는 절제하여 땀 분비를 억제합니다. 부작용을 초래할 위험이 있어 손과 겨드랑이, 다한증이 심한 사람에 한하여 사용됩니다.

 

 

 

다한증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고 체크리스트를 드렸습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관점과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조심해야 하는 질병도 알려드렸죠. 일상에서 불편해서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확인해보시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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