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안 장애 설명
불안 증상 중 신체적인 반응에는 빠른 숨, 가슴 두근거림, 근육의 긴장, 땀 분비 증가, 두통, 소화장애 등이 있습니다. 정신적 반응은 불쾌하고 모호한 두려움, 불면, 긴장, 우울감 등이 있습니다. 초조하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피로감을 느끼는 것도 불안 장애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외에도 피로감, 근육긴장, 목의 이물감, 빈뇨, 복부 불편감, 불면증이 있습니다.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만큼 불안으로 인한 장애가 발생시키는 관련 질환도 있습니다. 공황 장애, 수면 장애 그리고 강박 장애입니다.
불안 장애는 근심의 대상이 경제적 문제, 학업, 성취 등 구체적인 경우도 있으나 무언가 일이 발생할 것 같다는 막연한 느낌과 같이 이유없는 불안을 느끼기도 합니다. 불안감으로 인하여 항상 긴장상태에 있다보니 신경이 날카로워 집니다. 이는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고 일상생활을 하는 데 힘든 문제가 나타납니다. 인구의 25%가 이 불안 장애를 겪지만, 특히나 여성이 2배 더 많습니다. 우울증과 함께 발병하는 경우도 있으니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이 다양하여 원인을 하나의 요소만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소가 영향을 준다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불안증상을 주제로한 질문을 7개 드리겠습니다. 이 내용은 답변에 따라 점수가 있으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2주동안을 기준으로 질문 속 문제들로 얼마나 방해를 받았는지 묻습니다. 읽어보고 어느정도 얼마나 방해를 받는 지 생각해보세요.
첫번째 질문 : 초조하거나 불안하거나 조마조마하게 느낀다.
두번째 질문 : 걱정하는 것을 멈추거나 조절할 수가 없다.
세번째 질문 :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 걱정을 너무 많이 한다.
네번째 질문 : 편하게 있기 어렵다.
다섯번째 질문 : 쉽게 짜증이 난거나 쉽게 성을 내게 된다.
여섯번째 질문 : 너무 안절부절못해서 가만히 있기가 힘들다.
일곱번째 질문 : 마치 끔찍한 일이 생길 것 처럼 두렵게 느껴진다.
위 질문에서 4가지의 답변이 있고 그에 따른 점수가 매겨집니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불안장애 테스트를 검색하여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올린 자가진단 불안증상을 클릭하여 답변에 따른 점수를 보면됩니다. 크롬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검색창에 불안장애 테스트만 치셔도 바로 보일 것 입니다.
2. 불안 장애 치료 방법
불안 장애 자체가 다양한 질병 속에 있기 때문에 질병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약물치료와 정신치료입니다. 약물치료는 약물 의존성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걱정하지만 불안에 사용하는 항우울제의 경우 의존성이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단기간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막연한 염려로 약 복용을 조기에 중단하게 되면 오히려 치료가 방해되어 약물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약물 치료는 정신과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질병을 초기에 치료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신치료는 인지행동 치료로 인지치료, 행동치료, 자가조절법 치료가 있습니다. 불안으로 만들어진 왜곡된 생각과 행위를 인지적 재구성 등의 기법으로 건강한 생각으로 교정하면서 도피하거나 압도되지 않도록 하는 치료방법 입니다. 행동치료에는 탈감작법이 있습니다. 근육의 긴장을 푸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불안을 만드는 원인 목록을 작성하고 그 중 가장 약한 불안을 일으키는 상황부터 상상을 합니다. 점차 심한 불안을 일으키는 상황까지 말입니다. 이는 막연한 불안을 상상함을 통해서 인지하고 불안을 극복하게 하는 방법이며 외에도 홍수법, 단계적 노출법 등이 있습니다.
3. 화자의 불안에 대하여
저는 제 질병으로 인한 불안이 높습니다. 언제 사고치거나 실수할 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알고 있더라도 현실로 다가오는 적도 많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불안해서 몸에 힘을 주고 있다보니 화장실을 자주 갑니다. 조금만 여유를 부려도 지각을 하는 느림보여서 나가기 직전에 배가 아파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될 때 마다 억지로 약속을 잡기도 하고 오늘은 샤워를 하자 거나 밥을 먹자 등의 본인과의 약속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일상과 익숙해지려고 했습니다. 불안에는 두 가지의 종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불안과 멀리 있는 불안으로 나누어 보면 가까운 불안은 내게 실제로 올 수 있는 불안입니다.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자연스러운 일들입니다. 그리고 멀리 있는 불안은 일어날 수 있지만 확률적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비 오는 날 번개에 맞아서 죽을 거야 하는 터무니 없는 걱정을 평소에도 달고 산다면 무척 힘들 것입니다. 이 때문에 불안과 거리를 두기도 했습니다. 불안에게 "너는 나랑 친하지 않아" 하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말을 하면서 제 귀로도 듣기 때문에 전보다는 한결 편안해집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불안이 있고 어떻게 해결을 하였는지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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