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보내는 글

adhd 와 우울증을 가진 하소연

보스락 2025. 5. 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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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제 머릿속

1. 투덜대는 마음속 하소연

 

일어났는데 잠만 자고 싶고 그냥 누워있고 싶어요.

겨우 약 먹으려고 몸 움직였는데 아직도 뭔가 힘이 안나요.

몸이 잠에서 깨는 데 오래걸리는 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저는 정말 천차만별인데 최근에 갑자기 7시 반에 눈이 떠져서 달리기도 갔다왔어요.

그러다보니 이런날에는 더울 지치는 것 같아요.

남들은 다 활발하게 움직이고 생활하고 있는데 나만 이러고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그래서인지 무기력해지고 다시 우울감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불안해지기도 하고,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며칠전에 뭘 해야할 지 모르겠을 때 할 것에 대해 글을 올렸는데 첫번째 방법을 실행하기 전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게 현실입니다...

내가 가장 많이 있는 공간을 생각했는데 정리할 수 없다면 내가 현재 있는 곳을 정리하려고 해보세요. 

저도 이제 다시 아무생각없이 몸을 움직여서 청소를 해 볼 예정입니다. 솔직히 청소... 지금 글쓰는 것도 하고 싶은거라 몸이 움직이는 것이지만 그건 하고 싶지 않아요. 해야할 일이라는 걸 알고 있는 거라 계획에 들어간것입니다. 특히 몸이 안움직일 때는 샤워 또는 집 청소가 제 경험상에도 가장 효과적이더라고요. 변화하는 공간과 나를 바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외 느낀 것들은 차분하게 다음 글에서 추가로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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