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때 인터넷 쇼핑의 효과 : 쇼핑치료

1. 쇼핑치료에 관하여

 

쇼핑으로 치료를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쇼핑 덕분에 기분전환을 하는 것은 누구나 한 번은 경험해 봤을 겁니다. 리테일 테라피를 아시나요? 쇼핑은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정서적인 균형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물건 구매를 통해 스트레스, 우울함, 지루함, 불안 등의 감정을 없앨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물건을 구매하려고 하는 과정에서도 부정적인 감정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쇼핑을 하면서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게 되고 소속감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고립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구경하는 시간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이러한 효과 덕분입니다. 여러 선택지에서 고민을 하고 고르는 행위가 자신의 자율성이 증가하는 효과를 줍니다. 무언가를 구매하기 위해서 저축을 했다가 물건을 사는 것도 도움이 되죠. 대만의 사례에 따르면 매일 쇼핑하는 사람을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하였을 때 사망 위험이 27% 낮다는 결과도 발견했습니다. 쇼핑을 하는 것 자체가 부정적인 감정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은 나의 마음대로 되지 않지만 쇼핑은 내가 주도권을 가지고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울감, 슬픔에는 해결이 되지만 분노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우리에게 더 좋은 내용은 구매까지 가지 않더라도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쇼핑의 경우 장바구니에 넣어두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를 하면서 감정을 풀 수는 있지만 평소에 사려고 했던 것을 나를 위한 보상으로 주는 통제된 소비가 더 만족감이 높을 것입니다.

 

중앙대학교 심리학과에서 강박구매 성향의 일상 속 충동과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것에 어떤 차이가 나는지 연구한 논문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강박 구매를 하는 성향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 보다 일상 스트레스 수준과 충동성이 높았고 직면적 대처, 사회적 지지추구와 책임 감수 대처에서 높은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문제해결과 긍정적 재평가 대처는 유의하게 낮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쇼핑 중동에 관한 성향이 높은 사람에 대해 이해하고 심리적 중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현대 사회는 발전을 통해 풍료로움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서 원하는 것을 얻고 즐기는 수단으로도 소비를 하는 중입니다. 이 환경에서 개개인의 소비는 자연스레 증가하였고 과도하게 소비하는 경향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 다음으로 강박적으로 구매를 하려는 경향도 말입니다. 심하면 신용불량자가 생겼고 빛을 해결하기 위한 범법행위가 일어난 사례도 있었습니다. 쇼핑 치료를 통해 느끼는 안도감에 중독되어 과하게 소비를 하면서 쇼핑치료의 긍정적인 효과와 경험이 강박구매로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을까요? 강박 구매 성향이 높은 사람들은 충동성이 높고 자아존중감이 낮으며, 우울이 높게 나타납니다. 일반 구매자 보다 더 불안해하고 불편감 같은 정서를 느낍니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사람이 많았고 이는 인터넷 중독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 남들과 교류하며 지지를 추구하고자 하는 대처 방법으로도 사용되는데 제일 중요한 해결 방법은 개인 스스로가 인지하고 쇼핑을 자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구매하려는 것은 충동구매에 관한여 강박증상을 동반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의지를 통하여 자제하고 반복적이면서 불필요한 쇼핑을 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의지로 쇼핑 중독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병원 방문 등의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리고 쇼핑에 중독되는 것을 개인의 문제로만 봐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알코올 중독을 예로 들자면 사회와 기관이 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과 같습니다. 쇼핑도 중독되지 않도록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와 기관도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예방은 보편적으로 쉽게 접하게 되는 광고를 통하여 인식을 개선하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중독은 본인이 모르는 순간에 스며든느 것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법적으로 무분별한 쇼핑을 막을 수 있도록 장치를 만드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